안녕하세요~ 저는 봉의 초등학교에서 테니스 선수로 시작하여 한림대학교에서
테니스 선수로 졸업하여,

지금은 호반 테니스장 '파트 강사' 라는 직업을 가지고 자녀들과 살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전문 운동선수로 살아온 저로써, 다른 직업을 생각하지 않고 체육지도자를 희망하며 사회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뉴스를 볼 때마다, 정작 지도자들은. 계약직으로 앞날을 설계 하고자 하니 계약직으로 산다는 게 참 거지 같지 살아야 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수영지도자, 테니스지도자, 빙상지도자 못해 강사 타임으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평생직업으로 생각하고 근무 하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주휴수당, 급식수당, 근로수당, 명절수당, 상여금.

저희 강사들은 받아보지도 못하고 평생 살아가고 있어 가정에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부끄럽습니다.

그러기에 생각해봅니다, 내가 이렇게 부끄러운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아닌것 같습니다. 건강활동, 여가활동, 시민 체육 저변 확대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에겐,

레슨자들에겐 적어도 마음적으로, 행동적으로 대우받고 고마워 합니다~

체육인 직업을 항상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강사라는 직업으로
채용하는지.. 서운합니다. 체육인들은 직업으로 생각하고 희망합니다.
알바개념으로 채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집 마련 하려고 해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아요 직업이 발목을 잡습니다.... 시민 건강, 행복, 여가생활에 도움되는 지도자 처우개선 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