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은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로 수거, 운반된다.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은 하루 6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처리하고 있다.
반입된 재활용품은 파봉기와 1차 수선별 컨베이어를 거치면서 폐지와 직물류 등이 먼저 선별되고, 트롬멜 스크린, 발리스틱 선별기 등을 거치면서 비닐류가 2차로 선별된다.
3차 수선별실에서는 병류가 색깔별로 선별되고, 캔류는 자동선별기에 의해 철캔과 알루미늄캔으로 각각 선별되어 압축된다.
플라스틱류는 자동선별기를 거치면서 PET, PP, PE, PVC, PS 등 종류별로 선별되고 압축 결속되며 스티로폼은 파쇄기로 파쇄한 후 감용기를 거쳐 부피가 작은 잉고트 형태로 배출된다.
이렇게 잘 선별된 병류, 플라스틱류, 캔류 등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판매하여 연간 수억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재활용품 선별시설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