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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오케스트라 &락(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신동면 신동면 2011-05-17 233


o 일   시 : 2011.5.19(목) 오후 7시30분



o 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o 협연자 : 가수 김경호, 정단, 윤성 , 보컬 문승준



o 입장료 : 무료(초대권 필요하신 분은 메일주세요)





   



<1부>



 



Overture 'Classic in Rock' 



이 서곡은 본 공연을 위해 처음 만들어 연주되는 곡이다. 클래식의 단체로서 락공연의 장을 열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클래식 선율에 락을 입혔다고 보면 좋을 듯하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 뮤직 등의 익숙한 클래식 선율과 뮤지컬 캣츠의 클라이막스, 그외 바하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일렉기타와 바이올린 솔로로 바꾸는 등의 시도는 클래식과 락의 조화를 찾으려는 상징적 표현의 하나이기도 하다.



 



Stairway to Heaven 



◈ 영국 출신의 4인조 하드 락 그룹 레드 제플린의 곡으로 1967년 '팝'의 영역을 넘어 오케스트라적인 형식미를 보여주면서 클래식에 종사하는 거장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명곡이다. 1969년 뉴 야드버즈라는 그룹명에서 레드 제플린으로 이름을 개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그해 첫 앨범을 차트 10위에 랭크시킨 이후 모든 앨범을 가지고 플래티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1979년에 드러머 존 본햄의 사망이후 그룹을 해체하고 리드기타와 작곡자인 지미 페이지와 보컬 로버트 플랜드만이 현재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당시 예술성의 시대였던 70년대 초반 락계에서는 충분히 나올만한 곡이긴 했지만, 역시 그 특이한 형식과 함께 지미페이지의 작곡 능력과 로버트 플랜드의 다채로운 보컬이 Stairway to heaven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곡이다.



 



 



 



추노 OST 中 추노테마 



2010년 인기 드라마 ‘추노’는 음악 자체에서도 기존의 드라마 배경 음악 패턴과는 다른 시도를 하였다. 추노의 대표곡인 민초의난, 낙인 등 여러 대표곡들이 있지만 이 추노의 테마는 파격적인 음악적 비쥬얼과 한 곡 안에 함께 묶어 내기 힘든, 시공과 장르를 뛰어 넘는 음악적 요소들을 하나로 묶어냈으며 드라마 연출적 요소를 곳곳에 가지고 있어 가히 명품 드라마 OST라고 평가 받을만하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 김경호의 2집 앨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한의 정서를 담으면서도, 김경호가 만들어 내는 작가주의적인 요소가 다분히 들어있는 곡이다. 클래식적인 접근에 인트로의 신디사이저를 통해 연주되는 이곡은 헤비메탈 슬로우 락 버전이다. 김경호가 추구하는 어두운 이미지와 락적인 신비적 요소에 철저히 맞춰진 특이한 곡이며 김경호 2집에서 절정에 다다른 김경호의 샤우팅 창법은 앨범의 작품성에 색을 입히는 역할을 했다. 1997년 이 앨범의 수록곡 모두가 김경호의 가창력을 시험하는 코스가 태반이었는데 2집 앨범 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그런 가수 김경호를 슈퍼스타로 만든 곡이다.



 



 



사랑했지만 



◈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노래. "사랑", "상실", "아픔" 이 노래엔 항상 이 세가지 코드가 숨어있으며 뭔가 애절하고 깊은 감정과 사연이 숨어있을 것만 같은 노래이다. 원곡은 古김광석이 불렀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곡으로 잘 알려진 노래이며, 가수 김경호의 목소리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 노래이다.



 



 



Queen Medley



(We will Rock you / I want to break free / We are the champion) 



We will Rock you는 2000년 영국 보이밴드 Five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영국 싱글 차트에 1위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녹음에는 퀸의 멤버가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만 참여했다. 그 후 랩이 가미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했고 우리가 락 음악으로 흔들어 줄테니 정신 차리고 힘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현재 세계각지에서 응원가로 많이 불리고 있으며, 뮤지컬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I want to break free는 퀸의 총 14집중 대표곡은 아니지만 강렬한 비트의 곡 중 하나이다. 이곡의 뮤직 비디오는 영국 방송의 인기 뮤지컬의 등장인물로 분장하고 나왔는데 멤버 4명 모두가 여장하고 촬영하여 방송 불가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었던 곡이다.



 



We are the champion은 퀸의 대표곡으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1977년 당시 퀸이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소프라노 조수미까지 리메이크하였고 2002년 월드컵 당시 힘들때, 기쁠때 입에서 흥얼 대곤하던 그 노래이다.



 



 



Eye of the Tiger



(영화록키주제곡) 



Eye of the Tiger 한곡으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돋움한 Suvivor는 5인조 그룹으로 1977년 결성이후 시카고 지역의 작은 클럽을 무대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79년 데뷔음반 Suvivor를 발표하였다. 이후 록키3의 개봉을 앞두고 있던 배우 실베스타스탤론은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인 Poor Mans son을 듣고 만족하여 그들에게 록키의 주제가를 의뢰하였으며 이를 수락한 서바이버는 Eye of the Tiger 만들어 1982년 5월 29일 영화의 개봉에 맞추어 싱글로 발표하였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주제가인 Eye of the Tig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서 6주간이나 머무르는 엄청난 성공을 하였고 영국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2부>





아름다운 사실 



◈ 부활의 아름다운 사실은 9집 정규 앨범 over the rainbow의 타이틀곡으로 영화 내머리 속의 지우개의 영화 OST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곡은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를 맡고 있는 김태원이 작사,작곡 하였으며, 9집에서 새로 영입한 보컬이자 오늘콘서트의 객원가수인 '정단'에 의해 곡이 알려졌다. 서정적이고 약간은 투박한 멜로디가 우리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Smoke on the water 



◈1971년 스위스 휴양 도시 몽트뢰에서 실제 있었던 화재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이 노래 Smoke on the Water는 1972년에 발표된 이래 Black Sabbath, Metalica, Iron Maid 등 여러 밴드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는데 2010년 산타나가 그 리메이크 밴드 대열에 합류, 자신들의 2010년 앨범 The Greatest Guitar Classics of All Time에 수록하였다. 산타나가 연주를 맡고 파파로치라는 락 밴드의 리드 싱어 자코비 섀딕스가 보컬을 맡았으며, 영국 하드락 밴드 딥 퍼플의 노래 가운데 국내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Hurricane 2000 



◈ 이곡은 스콜피온스의 1984년 앨범 Love at first sting에 있는 ‘Rock you like a hurricane'을 2000년에 118년의 역사를 가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화재가 된 곡이다. 원곡도 좋지만 락밴드의 일랙트릭 사운드와 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웅장하고 장엄한 사운드를 보여준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TV광고 및 여러 이벤트 장소 에서도 쓰여 누구 노래인지, 이 곡의 의미를 잘 모를지라도 한번 들으면 누구나 아~ 이 노래 할 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인기있는 곡이다.



 



 



One moment in time 



◈ 휘트니 휴스턴 의 명곡으로 88년 서울 올림픽 미주지역 공식 주제가였으며 노래가사에 우리 삶의 진실 된 이야기가 한마디 한마디가 전해져 외롭고,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던 그런 곡이다. 오늘 이곡을 들으며 고단한 삶의 지치고 힘든 시간을 잊고 가사처럼 그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그려 보시길····.



 



 



Hot Time 



1999년 3월에 결성된 아프리카는 “정통 하드락 밴드”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순수함,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여 장르의 구분 없이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주고 싶다는 그들이 말하는 음악의 본질은 라이브에서 더욱 확연히 들어나게 되는데 오늘 감상하게 될 곡은 2006년 아프리카 1집 “Rock & Roll Music”의 수록곡이며 파워풀 하면서 친화력 있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Korean Rock Medley



(숙명 / 바꿔(추노) / 낙인(추노) / 모나리자 / 여행을떠나요 / 밤이면밤마다)  



◈ 80년대부터 2000년대의 히트곡들을 모아 락 버전으로 편곡한 곡으로 인기 드라마 다모의 ‘숙명’추노OST의 ‘바꿔’, ‘낙인’ 조용필의 모나리자 등의 대중음악을 클래식과 락이 만나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재편성 하였다. 부드러운 음색과 웅장한 사운드의 오케스트라와 화려한 락 버전의 악기인키보드와 기타, 베이스, 보컬이 만나 오늘 새롭고도 신선한 장르로서의 락음악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담당부서 :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361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