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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반값 등록금 마련 돕는 부업대학생 운영조례 개정 다시 추진한다

서면 서면 2012-11-08 78

 

○ 춘천시가 부업대학생 운영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 시는 이와 관련, 개정조례안을 6일자로 입법예고했다. 

  ○ 이번 개정 재추진은 5일 폐회된 시의회 제233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조례안이 부결된데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되기 위해서는 다음 달 시의회 정기회 제출돼 심의가 이뤄져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 다시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춘천시 주민등록 대학생 △저소득층자녀 우선 선발 △ 월 40시간 이내 연중 운영을 골자로 한 지난 의회 제출안과 같다. 

  ○ 시는 시의회가 정부의 대학생 등록금 지원 확대 계획을 거론하며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으나 대상은 저소득층 2백여명선이라며 일반학생은 여전히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당초 계획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시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 지역 내 거의 모든 대학생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는데도 시의회가 부결처리해 유감이라며 다음 정기회 때도 사업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려 시의회 동의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 시는 20일까지 입법예고와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12월 3일 개최 예정인 시의회 정기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시는 내년 예산에 20억원을 확보, 500여명에게 근로장학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기존 방학중 부업대학생 운영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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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