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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신동면, 김유정면 변경 무산됐다

서면 서면 2012-08-01 370

 


○ 신동면의 김유정면 변경이 무산됐다. 



  ○ 춘천시는 김유정문학촌을 중심으로 지역문인, 유가족, 시민들이 작가 김유정의 삶과 문학이 깃든 신동면을 김유정면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에 따라 명칭변경 주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이 명칭 변경 요건을 충족치 못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 시는 이번 명칭 변경 추진과 관련, 전국 자치단체들이 적용하는 있는 과반수 세대 이상 응답에 조사 대상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을 변경 기준으로 세워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 하지만 시가 지난 16~ 31일까지 신동면 전체 962세대를 대상으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 50.6%, 반대 49.4%로 나왔다.  



  ○ 조사 참여 세대수는 78.5%(755세대)로 과반수 세대 이상 요건을 충족했으나 찬성 의견이 기준 요건인 3분의2 이상 찬성(755세대)에 미달됐다. 



  ○ 시는 김유정문학촌이 있는 증리 조사에서도 반대 의견이 반을 넘었고 오랫동안 써 온 현재 지명을 바꾸는 데 주민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 



  ○ 시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 찬성 의견이 50% 이상 나온 만큼 추후 다시 개칭 건의가 있고 주민 공감대 확산이 이뤄지면 주민 조사 등 관련 절차를 다시 한 번 밟은 용의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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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