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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중국 관광객 폭주하고 있다

서면 서면 2012-07-20 197

 


○ 중국인들의 ‘비짓춘천’(Visit Chuncheon) 행렬이 폭주하고 있다. 

  ○ 춘천시에 따르면 연초부터 시작된 중국 단체관광 인파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7~8월에만 2천여명이 넘는 중국 청소년 방문단이 춘천을 찾는다. 

  ○ 이들 방문단은 소로예완(장쑤,  산둥, 허난, 저장성) 어린이기자단, 선양, 신장, 베이징 청소년교류단 등 8개 단체이다. 

  ○ 지난 3일 소로예완 어린이기자단을 시작으로 8월19일까지 10회 걸쳐 방문할 예정으로 8개 단체는 춘천지역 초등학교 등과 문화교류를 갖는다. 

  ○ 2개 단체는 순수 관광목적으로 방문한다. 

  ○ 단체별 방문 인원은 70명에서 최대 560여명으로 1개월여에 걸쳐 2천2백여명 규모이다. 

  ○ 문화교류 형태를 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력층이 확대되면서 올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 6월말 현재 수학여행 1천1백여명, 노인 문화교류, 기업연수 등 성인 단체 4천6백여명, 팸투어단 4백여명 등, 6천1백여명의 방문이 이어졌다. 

  ○ 이는 이미 예년의 2배를 넘는 규모다. 

  ○ 시는 하반기에도 한중카페리를 이용한 일반관광객 2천여명과 청소년, 노인 단체방문이 속속 예정돼 있어 역대 최대의 중국 관광객 유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 이같은 줄방문으로 지역 내 숙박난이 벌어지고 있다. 

  ○ 홍순연 시 관광마케팅 담당은 “춘천의 호텔, 콘도 등 대형숙박업소만으로는 폭주하는 중국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어 인근 시,군으로 숙박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 시는 지역 모텔, 일반호텔을 대상으로 외국관광객 숙박시설을 갖춘 업소의 신청을 받아 여행사에 제공하는 등 숙박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 중국 관광객 증가 힘입어 올 1분기 해외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128% 늘어난 가운데 올 해외관광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48만명)를 경신, 최소 70만명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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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