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들도 자원봉사로 문화해설, 관광안내원 참여기회 줘 정감있고 세심한 안내 서비스 제공한다
서면 서면 2012-07-11 92
○ 내년부터는 일반 시민들이 관광안내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춘천시는 그동안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이 맡아 오던 문화자원 해설, 관광안내를 내년 1월부터 자원봉사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 이는 선진국처럼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이나 역사유적을 안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친근하고 정감있는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것이다.
○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12명으로 청평사, 김유정문학촌 등 주요 역사문화 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다.
○ 관광안내원은 전철역 등 6곳에 6명이 설치돼 기간제근로자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 또 김유정문학촌 주변에 신축되는 강원관광정보센터를 관광안내 거점으로 삼아 자원봉사자들이 전화, 인터넷 위주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 기존 관광안내소는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전철역사에는 6개 이웃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안내센터를 설치해 광역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 시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특정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문화해설, 관광안내 활동을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련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노인, 주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 더 세심하고 친절한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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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