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 위해 소양강 물 끌어 와 안정적인 수량 공급한다
서면 서면 2012-07-03 159
○ 내년 초면 공지천에 소양강 맑은 물이 흐른다.
○ 춘천시는 약사천 복원공사 준공에 맞춰 하천수 공급을 위해 한강홍수통제소에 유지용수 사용허가를 신청키로 했다.
○ 시는 동면 소양취수장에서 소양강 원수를 끌어 관로를 통해 공지천 상류인 신촌천과 약사천에 하천수를 공급할 예정으로 3년전부터 관로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 이 사업은 공지천의 수량 부족을 근본적으로 개선, 하천의 건천화를 막아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회복 여건을 조성키 위한 것이다.
○ 1일 공급수량은 신촌천 8만6천㎥, 약사천 3만8천㎥를 합친 12만4천㎥이다.
○ 원수 가공 없이 유지용수로 공급되는 하천수는 무료로 쓸 수 있다.
○ 공지천은 하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돼 있는 하천으로 무상 공급 대상이다.
○ 유지용수는 소양취수장~ 소양정수장~동면 장학지구~만천사거리까지는 단일 관로를 통해, 이 곳에서 갈라져 각각 신촌천, 약사천까지 분기관을 통해 공급된다.
○ 약사천의 경우 만천사거리~애막골 대우아파트~대성로~팔호광장~외환은행 뒤편 저류지를 거쳐 공곱될 예정으로 총 12.5km 중 소양정수장~동면 장학지구 간 2km를 제외한 구간은 관로 설치를 마친 상태이다.
○ 시는 국비 지원이 이뤄지는 대로 미설치 구간의 공사를 마치고시험방류에 들어갈 계획이다.
○ 본격적인 방류는 내년 초로 예상된다.
○ 신촌천~한방병원 앞 생태습지~공지천 방류는 만천사거리~ 거두3지구 간 도로 개설 공사에 맞춰 공급관로를 설치할 계획으로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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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