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동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정상 가동으로 의암호 수질 개선되고 조류 발생 낮아진다
서면 서면 2012-06-26 60
○ 의암호 유입 수질 개선으로 조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
○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사를 마친 근화동 하수처리장 총인(T-P) 처리시설 시운전 결과 총인 등의 수질이 기준보다 크게 낮아 더 깨끗한 물이 의암호로 흘러들고 있다.
○ 총인은 조류 발생을 일으키는 부영양화 원인 물질로 물에 포함된 인의 총량이다.
○ 시는 의암호와 북한강 수질 개선을 위해 260억원을 들여 2010년부터 근화동, 서면, 신북, 강촌하수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 보강공사를 벌여왔다.
○ 이 중 서면, 신북, 강촌은 지난해 6월, 근화동은 연말 공사를 마쳤다.
○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시운전 결과 처리수질이 기준보다 크게 낮아졌다.
○ 시운전 수질은 총인(기준 0.3mg/ℓ) 0.15mg/ℓ, 총질소(20mg/ℓ) 3.3mg/,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5mg/ℓ) 2.9mg/ℓ, 화학적산소요구량(COD, 20mg/ℓ) 8.4mg/ℓ, 부유물질(SS, 10mg/ℓ) 1.2mg/ℓ로 나왔다.
○ 시는 시운전결과 정상가동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달 말 준공 처리키로 했다.
○ 시관계자는 처리용량(15만톤)이 가장 큰 근화동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정상가동으로 유기물, 영양염류 수치가 크게 낮아져 의암호 조류발생 빈도나 범위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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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