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역량 결집된 음악극 봄봄’ 1년여 제작 기간 거쳐 28일 초연 무대 갖는다
서면 서면 2012-06-25 165
○ 작가 김유정의 작품을 음악극으로 만난다.
○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은 문화의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 작품 제작사업으로 김유정의 작품을 소재로 한 음악극 ‘봄봄’을 선보인다.
○ ‘봄봄’은 26일 오후2시 축제극장 몸짓에서 언론을 상대로 한 제작발표회를 갖고 28일~7월1일 일반 공연을 갖는다.
○ 이 작품은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인 오태석 前국립극장 예술감독이 연출, 각색을 맡고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스탭으로 참여, 공연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공개 오디션을 거친 춘천 예술가들이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 해학 넘치는 소설 ‘봄봄’, ‘금따는 콩밭’의 에피소드를 전통 사위와 장단으로 풀어낸다. 2막, 1시간 20분.
○ 덕돌이, 점순이, 봉필영감, 들병장수 등 소설 속 인물들이 신명나는 놀이판을 선사한다.
○ 시문화재단은 초연 무대를 선보인 뒤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공연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 또 내년에는 지역 내 상설공연과 전국 공연도 추진한다.
○ 김용백 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활용해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공연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서울 중심의 공연 제작, 지방 소비라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역량을 결합해 공동 제작으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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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