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에 소설 속 주인공 조형물 설치해 작품 속 분위기 생생하게 보여준다
서면 서면 2012-06-20 164
○ 올 여름 김유정문학촌에 가면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익살스런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겠다.
○ 춘천시는 김유정의 삶과 문학이 깃든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이야기가 있는 마을(스토리빌리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따라 소설 속 주인공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 현재 김유정문학촌에는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점순이 닭싸움 장면을 재현한 조형물이 있다.
○ 시는 이 상 외에 추가로 2기의 조형물을 설치한다.
○ 이번에 만들어지는 조형물은 ‘동백꽃’에 나오는 주인공 ‘나’와 ‘봄봄’속 장인과 ‘나’가 점순이 키를 재는 장면이다.
○ 점순이 키 재는 조형물은 외양간 앞에 세워져 관람객들이 벽에 기대 키 재는 장면을 따라하고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각 조형물 앞에는 장면을 설명해 주는 안내판도 설치한다.
○ 시는 조만간 제안 공모 절차를 거쳐 8월까지 조형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 시는 조형물 설치와 함께 1930년대 저잣거리 조성, 옛 김유정역 공원 등 문학마을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담당부서 : 서면사무소
전화번호 : 033-250-360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