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감 위해 민간시설 실내온도 26℃로 제한된다
서면 서면 2012-06-19 200
○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를 많이 쓰는 민간 대형시설의 실내온도가 26℃ 이상으로 제한되고 아파트별로 돌아가며 전등끄기 행사가 실시된다.
○ 춘천시는 지난 6일 전기공급 예비율이 최저치로 떨어져 전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마련, 9월 21일까지 시행한다.
○ 시는 이 기간 중 본청, 산하기관, 사업소 등 모든 시설의 전기사용량을 전년 대비 5% 줄이기로 했다.
○ 실내 온도도 28℃ 이상으로 유지되고 그 보다 낮을 때는 냉방기를 틀지 못한다.
○ 또 전력사용량이 가장 높아지는 오후2시~5시까지는 냉방기 사용을 30분씩 3회 중단토록 했다.
○ 근무복장도 윗옷 재킷을 입지 않고 넥타이를 매지 않는 등 간편하게 근무토록 했다.
○ 에너지 사용이 많은 민간시설도 기준 냉방온도를 지켜야 한다.
○ 대상은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2천toe(석유환산량) 이상인 강원대, 한림대, 엘리시안강촌 3곳으로 이들 건물은 오후2시~5시 냉방온도가 26℃이상으로 제한된다.
○ 이 외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은 자율적으로 실내온도(26℃)를 지키도록 했다.
○ 특히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매장은 7월부터 1회 적발 때는 경고가 주어지지만 다음부터는 50만원씩 300만원까지 과태료과 부과된다.
○ 단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시설은 25℃까지 허용된다.
○ 아파트 단지도 읍면동별로 1곳 씩 돌아가며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8시부터 15분간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 남춘천 휴먼시아1단지아파트가 20일 첫 시작한다.
○ 시는 시장 매장은 꼭 출입문을 닫고 실내온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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