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문학과 삶 어린 신동면, 김유정면으로 바꾸는 절차 이뤄진다
서면 서면 2012-06-13 262
○ 올 가을에는 김유정면을 찾아 김유정문학촌을 돌아보고 김유정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도 있겠다.
○ 춘천시는 신동면을 김유정면으로 바꾸는 추진 일정을 마련, 면 명칭 변경작업에 들어간다.
○ 이번 명칭 변경은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의 삶과 문학이 어린 신동면을 김유정면으로 해 달라는 마을주민, 지역문인, 유족들의 건의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 시도 김유정문학촌이 있는 신동면 증리 일대를 김유정문학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1930년대 저잣거리 재현, 주차장 확충, 옛 김유정역 공원화, 강원관광안내센터 건립, 옛 경춘선 폐철도 레일바이크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시는 명칭 변경에 앞서 의견수렴을 위해 7월 중 주민 안내와 설문조사를 벌인다.
○ 대상은 면내 19세 이상 1천여 세대이다.
○ 지역 내 이장은 호별 방문조사로 찬반 여부를 정확히 조사키로 했다.
○ 시는 의견수렴이 이뤄지면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해 시의회에 상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 읍면동 명칭변경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돼 있어 해당 조례를 개정만 하면 된다.
○ 명칭변경 시 각종 공부 및 사유재산은 주민의 별도 신청없이 행정기관에서 직권으로 정리해 주민들의 피해나 불편은 없다.
○ 신동면 주민들은 면 명칭 변경에 앞서 지난 2004년 당시 신남역 역사 명칭을 김유정역으로 해 줄 것을 건의,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이름을 딴 역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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