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도심 하천 공지천, 낮에는 야생화 꽃길로 밤에는 빛의 명소로 가꾸는 사업 벌인다
서면 서면 2012-06-11 176
○ 춘천시의 도심 하천인 공지천이 꽃과 빛의 명소로 가꿔진다.
○ 춘천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마을가꾸기 참여와 시의 경관개선 사업으로 공지천이 아름다운 하천으로 변모하고 있다.
○ 퇴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째 금계화 꽃단지 길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 마을주민들은 일성아파트 뒤편 제방에 화단을 꾸며 꽃을 심고 관리까지 맡으면서 잡초만 무성하던 곳이 너른 꽃밭으로 바뀌었다.
○ 꽃길 조성에는 퇴계동 8개 단체가 매년 제초작업, 물주기 등의 관리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시도 공지천 경관개선 사업에 따라 제방변 꽃길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 시는 지난해 온의교~공지교 구간에 야생화를 심은 데 이어 올해도 공지교~효자교에 개나리와 야생화 꽃길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 시는 연차적으로 거두교까지 공지천 전 구간을 야생화 꽃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 또 공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에 맞춰 밤에도 아름다운 하천으로 꾸밀 계획이다.
○ 시는 이에 따라 야간경관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 시는 이 계획에 따라 태백교~공지천 구간 제방과 다리 등에 물의 도시를 상징하는 경관 조명을 설치, 밤에도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 윤금연 경관과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시의 도시 디자인 구상에 따라 낮에는 야생화를 볼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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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