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충 증가에 따라 조기에 공동방제 실시한다
서면 서면 2012-06-07 112
○ 봄철 고온 현상으로 꽃매미 어린 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빨라져 일찍 조기방제가 실시된다.
○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4~5월 농경지, 산림 등의 발생지역을 예찰한 결과 꽃매미 발생면적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 지난해 꽃매미 발생면적은 4.2ha였으나 올해는 4월에 3.6ha가 확인된데 이어 5월에 추가로 7.4ha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시농업센터는 꽃매미 알이 부화되기 전인 3월부터 알집 제거 등의 방제 활동을 벌인데 이어 최근 종합방제회의를 개최, 조기 공동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 이에 따라 4일 동내면 사암리 과원 주변 30ha를 시작으로 꽃매미충 방제가 시작됐다.
○ 시농업센터는 매주 수요일을 꽃매미충 합동 예찰의 날로 정해 발생 추이를 살피고 발견 지역은 즉시 공동방제가 이뤄지도록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 꽃매미는 중국에서 건너온 해충으로 포도나무와 버드나무, 가죽나무 등의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고사시키거나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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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