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통학버스, 통학택시 운행 모든 고등학교로 전면 확대된다
서면 서면 2012-06-07 81
○ 내년에 통학버스, 통학택시 운행이 특수목적고를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를 전면 확대된다.
○ 춘천시는 올 3월부터 시행된 통학버스, 택시 시범운행이 조기 정착되고 자가용 등교 감소로 학교 앞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 전면 확대키로 했다.
○ 통학버스, 택시 모두 등교 시간에만 운행된다.
○ 이에 따라 통학버스의 경우 현재 춘천여고, 유봉여고 2개교에서 2학기에는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를 추가, 5개교, 내년에는 11개 인문, 실업계 고등학교로 확대된다.
○ 통학버스는 현재 2개교 8개 노선에 대당 평균 40여명, 1일 평균 5백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운행 시간은 8분~20분 이내인 것으로 파악됐다.
○ 통학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에 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학택시도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통학택시는 현재 춘천여고, 유봉여고, 강원대사대부고, 강원고, 봉의고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일 평균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 시는 통학택시 이용 학생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2학기부터 1천원 이상 추가 요금은 예산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지금은 실제운행 요금을 3~4명이 나눠 내고 있으나 2학기부터는 한 학생이 버스 요금과 비슷한 1천원만 내면 된다.
○ 시는 2학기 시행을 위해 통학택시 지원 조례안을 다음 번 시의회에 상정하고 추경에 보전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 또 이용학생 증가에 대비, 개인콜택시를 늘려 확보하고 요금결재용 카드 편의성도 높이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 여운영 교통과장은 “통학버스, 택시 운행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탑승률, 운행시간 준수가 조기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돼 전체 고등학교로 확대키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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