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우리마을소식

춘천시 서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카페리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돼 현지에서 대규모 마케팅 활동 벌인다

서면 서면 2012-05-21 108

 


○ 춘천시가 카페리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 춘천시는 최근 여행사와 함께 중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 인천항만공사, (주)인천항여객터미널, 카페리 운영업체, 국내외여행사, 대련시 등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은 카페리로 인천항에 입국, 4박5일간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춘천 일정은 남이섬, 구봉산전망대, 명동, 옥광산을 중심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짜여졌다. 

  ○ 지금까지 묵고 가는 외국인 관광상품은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1박정도 머무는 경우는 있었으나 춘천을 주 코스로 겨냥해 2박 이상 체류하는 상시 관광상품이 만들어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 지난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연 1백만을 넘어섰으며 이중 55%가량이 순수 여행객으로 한중 카페리를 통한 중국 관광객 입국이 급증하고 있다. 

  ○ 시는 이같은 추세를 선점하기 위해 중국 대련시를 중심으로 현지 여행사, 언론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시관광홍보단이 22~26일 일정으로 카페리를 이용, 중국 대련시를 방문한다. 

  ○ 시홍보단은 직접 카페리에 승선, 협력기관, 업체 관계자들과 선상 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 홍보와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목적지 없이 오는 중국관광객을 춘천으로 끌어들이는 협력체계를 요청하고 이를 성사시킬 계획이다. 

  ○ 이어 중국에서 현지 여행사와 언론을 대상으로 대규모 춘천관광 설명회를 갖는다. 

  ○ 현지 광고 대행 협의도 진행, 상시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 시는 대련시와 정부간 관광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 신용철 시경제국장은 “중국 내 카페리 관광 붐에 맞춰 서민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여행사 모객 의존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했다.

담당부서 : 서면사무소

전화번호 : 033-250-3608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