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선8경 옛 이름 찾아 옛 정취 되살리는 사업 한다
서면 서면 2012-05-16 160
○ ‘등선8경을 아시나요’
○ 등선폭포 계곡 속 잊혔던 비경이 제 이름을 찾는다.
○ 춘천시는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명소화 사업에 따라 삼악산 등선계곡의 여러 폭포와 유래를 되살리는 사업을 한다.
○ 이 사업은 지역 내 한 역사문화단체(춘천역사문화연구회)의 발굴작업과 제안에 따른 것이다.
○ 등선폭포는 1910년 전후 북한강가를 따라 경춘국도가 나면서 아려지면서 경천폭, 삼학폭으로 불리웠다.
○ 신연강 철교(1931년), 경춘철도 개통(1939년) 후 등선폭포로 널리 불렸다.
○ 시는 관련 비문을 근거로 이번에 등선8경을 복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 등선폭포는 1개의 폭포만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으나 금강굴과 6폭 1담을 거느리고 있다.
○ 1경은 계곡 입구 금강굴, 2,3경은 신선이 노니는 듯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등선제1폭, 등선제2폭, 4경은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한 승학폭포, 5경은 흰 비단천을 펼친 것 같은 백련폭포, 6경은 선녀가 목욕하던 옥녀담, 7경은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선녀탕(비룡폭포), 8경은 옥 구슬이 발처럼 내린 듯한 주렴폭포이다.
○ 시는 이같은 유례를 담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각 폭포마다 이름을 단 이정표를 세우는 공사는 한다.
○ 이달 말이면 안내판 설치가 이뤄져 등선폭포의 옛 정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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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