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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전철 관광객 하루 평균 2만명 이상 몰리면서 지역 경제 전철 특수’ 누리고 있다

남산면 남산면 2011-01-03 392


○ 경춘복선전철을 이용해 하루 평균 2만1천명 이상이 춘천을 찾으면서 닭갈비, 막국수 업소의 매출이 최대 5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춘천시가 전철 개통 후 관광객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21일 개통 이후 28일까지 8일간 춘천구간 6개 역사 하차 인원을 기준으로 168,124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 이는 같은 기간 중 경춘선 전체 이용객 389,089명의 43%로 1일 평균 21,015명이 춘천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자별 방문객은 개통일인 21일 27,705명, 22일 23,664명, 23일 17,415명, 24일 11,948명, 첫주말인 25일 26,077명, 26일 24,026명, 27일 16,471명, 28일 20,818명이다. 

  ○ 이 중 65세 이상 방문객은 1일 평균 8천7백여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40%를 차지했다. 

  ○ 남이섬, 소양댐, 구곡폭포, 청평사 등 4개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21일 4,399명, 22일 5,059명, 23일 6,169명, 24일 5,298명 25일 14,697명, 26일 10,838명으로 집계됐다. 

  ○ 이중 남이섬(29,800명)과 소양댐(10,675명) 방문객이 87%를 차지했다. 

  ○ 시내버스로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는 1일 평균 33명이 이용했다. 

  ○ 이같은 관광객 급증에 따라 닭갈비, 막국수협회 자체 분석에 따르면 닭갈비업종은 중,소업소를 중심으로 평균 40~50%, 막국수는 30~4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 시는 전철 관광객이 닭갈비촌에 몰리면서 지역주민들은 주택가 업소를 이용, 지역 내 거의 모든 지역의 닭갈비, 막국수업소 매출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또 상경기 호조는 음식업소 뿐 아니라 시내버스, 택시 등 운송업, 관내 주요 관광지 전반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시는 전철 관광객 1인 당 평균 최소 1만5천원씩을 지출한다고 해도 개통 이후 8일간 지역 내 소비액이 총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 시는 추후 1분기 이상 관광객 방문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상태로서는 보수적으로 예측해도 년간 전철 관광객이 최소 2백만명 이상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 조완형 관광과장은 “현재 추이로 보면 지역 관광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며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 문화 정착, 대중교통 노선의 보완, 역사 주변 편의시설과 안내시스템 확충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나가겠다”고 했다.


담당부서 : 남산면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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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