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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과수 농가 동해 피해 사전 대비로 올 겨울 한파에도 동해 피해 없었다

남산면 남산면 2011-03-31 183


○ 올 겨울 계속된 한파에도 춘천지역 과수농가가 동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춘천시는 1월~이 달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과수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동해 피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과수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특히 주작목인 복숭아의 경우 지난해 40% 가까운 100여ha가 동해 피해를 입었던 데 비해 올해는 피해가 거의 없어 작황 부진은 없을 전망이다. 

  ○ 올 겨울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16도로 지난해 1월 평균 12.1도에 비해 4도가 낮았고 과수 동해가 우려되는 영하 15도 이하 일수도 19일에 달했다. 

  ○ 이같이 지난해 겨울보다 한파가 강했는데도 동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시가 농가에 보온 피복제 설치를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 알루미늄 재질의 보온재는 짚에 비해 설치가 쉽고, 다겹의 공기층을 갖고 있어 보온효과가 뛰어난 과수 동해방지 보온재이다. 

  ○ 시는 동해 피해를 우려, 1억2천만원의 추경예산을 마련해 사전에 150여개 농가 100ha에 보온피복제를 지원했다. 

  ○ 또 지난해 동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과수 품종을 동해에 강한 품종으로 바꿔 재배토록 한 것도 효과를 봤다. 

  ○ 시농업기술센터는 발아기와 개화기인 3월말~4월 중순 이후 추가로 피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나 농가 의견 수렴 결과 과실 작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 한편 지난해 겨울에는 과수 농가 대부분이 동해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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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