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졌던 기생충인 머릿니 늘고 있는데 따라 검사와 치료 지원 강화한다
남산면 남산면 2011-03-31 58
○ 잊혀졌던 머릿니가 늘고 있다.
○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만명 중 296명이 머릿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머릿니는 예년 100여명 이하였으나 지난 조사에서는 2배 이상 늘어났다.
○ 시보건소는 머릿니 감염이 는데 대해 맞벌이 부부 증가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보육시설이나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시보건소는 이같은 결과에 따라 4월20일까지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어울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63개소 3만명를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검사를 다시 실시하고 감염자에 대해서는 치료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 보육기관과 학교에서 양성반응 어린이를 보건소에 알려주면 머릿니 치료 샴푸가 지원된다.
○ 시보건소는 또 지난 조사에서 머릿니와 함께 요충 감염자도 2,948명 중 25명이 나옴에 따라 보육기관과 학교를 통해 가정의 신청을 받아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 감염결과가 나오면 감염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 치료제를 나눠준다.
○ 시보건소는 머릿니, 요충 등 과거의 기생충이 늘고 있는데 대해 각 가정에서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평소 자녀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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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