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종합처리시설 8월 준공에 따라 9월부터는 소각용, 매립용 봉투 구분해 버려야 한다
남산면 남산면 2011-03-30 215
○ 오는 9월부터는 일반 쓰레기를 버릴 때 소각용 봉투와 매립용 봉투로 구분해 버려야 한다.
○ 춘천시는 오는 8월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준공돼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책을 마련, 사전 홍보에 나선다.
○ 생활쓰레기의 경우 현재는 주로 매립 처리되고 있으나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준공되면 한 곳에서 매립, 소각, 재활용쓰레기가 분리돼 일괄 처리된다.
○ 이에 따라 쓰레기 처리 방식도 기존 매립, 재활용, 음식물 3종에서 소각, 매립, 재활용, 음식물 4종으로 변경된다.
○ 새로 도입되는 소각쓰레기는 현재 매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봉투로 결정됐다.
○ 이는 쓰레기 처리가 기존 매립 위주에서 소각 위주로 바뀌는데 따라 가장 많이 배출되는 소각용 쓰레기 봉투의 색상을 달리하는 데서 오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버릴 때는 타는 것과 타지 않은 것으로 구분해 각각 소각용봉투(흰색)와 매립용 봉투로 나눠 버려야 한다.
○ 매립용 봉투 색상은 시민 1만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 시는 쓰레기봉투 변경에 따른 사전 홍보 차원에서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25개 읍면동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찾는 거리와 대형상가 등 36곳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 설문조사 대상 색상은 황토색, 갈색, 하늘색이다.
○ 음식물쓰레기는 지금처럼 공동주택은 녹색봉투에, 일반 가정에서는 배출용기에 담아 버리면 된다.
○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전체 쓰레기의 70% 가량이 소각처리돼 매립쓰레기가 크게 줄 게 된다.
○ 춘천시가 2008년부터 국비 등 660억여원을 투자해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매립장 내 4만4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2천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8월말 준공 예정으로 쓰레기 소각, 재활용선별, 하수슬러지 건조시설과 함께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폐열로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는 종합환경처리시설이다
담당부서 : 남산면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45-5449
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