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이상 초고령자 10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남산면 남산면 2011-03-09 179
○ 춘천지역의 90세 이상 초고령인구가 10년 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춘천시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지난해 말 90세 이상 노인은 927명에 이르고 있다.
○ 성별로는 남자 305명, 여자 622명으로 여자가 2배 이상 많다.
○ 100세 이상 노인도 63명(남 32명, 여 31명)으로 집계됐다.
○ 이같은 지난해 초고령인구수는 지난 2000년 329명(남 103명, 여 226명)에 비해 2.8배 늘어난 것이다.
○ 지난 2006년 568명(남 169명, 여 399명)에 비해서도 1.8배 증가했다.
○ 한편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춘천지역 최고령자는 106세인 조모(효자동) 할머니로 확인됐다.
○ 시관계자는 “주민등록 나이와 실제 나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노인복지 확대, 소득향상, 영양, 건광관리 등 여러 요인이 복합되면서 초고령자 인구가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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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