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동 하수처리장 올해말까지 친환경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돼 여가 명소 된다
남산면 남산면 2011-02-10 143
○ 춘천시 근화동 하수처리장 일대가 환경기피시설에서 친환경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한다.
○ 춘천시는 국비 등 19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근화동 하수처리장 복개 공원화사업이 순조로운 국비확보로 올해 말까지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 일부를 복개하고 수변 인근 부지까지 포함한 1만4천여㎡에 체육시설과 벽천분수, 주차시설, 화장실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 체육시설로는 정규 규격의 인조잔디 구장과 풋살장이 각각 마련된다.
○ 시는 남은 사업비 120억원이 국비로 확보됨에 따라 계획대로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 시는 또 의암호 수변 명소화 계획에 따라 공지천 보트장~근화동 평화공원까지 이어지는 황톳길 산책로에 수변과 어우러지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도 벌인다.
○ 이 사업은 6월까지 마무리된다.
○ 하수처리장 일대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공지천 인조잔디구장, 산책로, 자전거도로와 함께 근화동 의암호 수변 일대가 생활체육벨트가 돼 시민들의 여가 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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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