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주택 난방비 부담 크게 줄이는 집단에너지공급사업 5월부터 시작된다
남산면 남산면 2011-02-01 125
○ 춘천시의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춘천시는 3월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부터 부지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사업은 도시가스를 원료로 한 열병합발전시설을 건립, 발전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공동주택 등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고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것으로 에너지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비용 고청정 에너지공급사업이다.
○ 대상지역은 소양,약사재정비지구, 캠프페이지 개발지역 등 옛 도심과 신시가지 개발지역 내 2만여세대이다.
○ 이 사업을 위해 사업자인 (주)포스코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하는 특수법인이 설립돼 2014년까지 발전소 건설과 에너지 공급설비 설치 등에 4천억원이 투자된다.
○ 시에 따르면 5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고 시도 부지 일부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 발전소 부지조성사업과 함께 열공급관로, 소각로 열회수 관로설치 공사가 올 5월부터 착수된다.
○ 부지조성사업에는 시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한다.
○ 발전소 건립공사는 2013년까지 마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14년부터 에너지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 시는 앞으로 3년간 4천억원이 집중 투자되는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 진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저탄소 녹색에너지 도시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시는 2009년 정부로부터 집단에너지공급사업 구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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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