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재정비사업 올해부터 구역별 조합결성, 기반 시설 공사 착수 등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산면 남산면 2011-01-19 249
○ 춘천시 옛 도심의 주거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약사재정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춘천시는 지난해 말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됨에 따라 이 달 말까지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2월달부터 편입용지 보상과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약사재정비사업은 9개 구역으로 나눠 1구역(근화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2구역(옛 터미널 맞은편 SK주유소 주변)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3구역(문화연립 주변), 4구역(망대 주변), 5구역(약사아파트 주변), 6구역(옛 풍물시장 주변), 7구역(삼흥연립 주변), 8구역(별당막국수 주변)은 재건축, 재개발사업으로, 9구역(약사천 주변)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 시는 올해 상반기에 각 구역별 추진위원회 구성과 승인, 하반기에는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 사업구역 중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약사아파트주변(5구역)은 추진위원회가 이미 구성된 상태이다.
○ 구역별 사업 추진에 맞춰 다음 달부터 사업 지구 내 기반시설 확충 공사가 시작된다.
○ 시는 국비 등 580억원을 들여 중앙로~남부로(약사리 고개 540m), 남부로~효자로(500m)를 4차로로 잇는 도로 확장, 개설 공사를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 도로 공사에 따른 편입토지는 383필지 3만9천여㎡로 다음 달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 공사는 3월부터 이뤄진다.
○ 또 내년 말까지 복원되는 약사천과 남부로 사이 부지 4만5천여㎡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된다.
○ 시는 45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공원, 휴게시설 설치와 함께 일부 부지를 상업용으로 개발, 민간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시관계자는 “약사지구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것”으로 내다봤다.
○ 한편 소양재정비촉진계획도 조만간 결정고시가 이뤄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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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