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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시내버스 노조 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 마련했다
남산면 남산면 2011-01-18 187
○ 춘천시는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17일로 예고된데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 실제 파업이 이뤄질 경우 승객 대체 수송에 나서기로 했다.
○ 시는 14일 비상수송대책상황실을 교통과에 마련하고 파업에 대비한 수송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노사 협상 타결을 위해 양측을 중재하고 있다.
○ 시는 이날 지역 내 전세버스 110대를 확보하고, 파업시 현재 운행 노선과 같은 71개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
○ 또 탑승안내와 요금징수 업무를 맡은 인력 240명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충당키로 했다.
○ 요금은 전세버스 내에 교통카드 지불시스템이 없는 관계로 현금으로 어른 1천원, 청소년 이하 500원을 받는다.
○ 택시 3부제도 파업돌입과 동시에 해제되고 승객의 동의를 전제로 합승이 허용된다.
○ 시민들의 탑승 불편을 덜기 위해 승강장마다 비상 운행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게시된다.
○ 시는 파업이 이뤄질 경우 자가용 함께 타기와 걸어서 출근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현재 버스업체 노사는 14일 오전 4차 조정위원회를 열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시는 파업 전일까지도 타결이 안되면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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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