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을 기원합니다!' 소양강쌀 모내기 행사

'풍년을 기원합니다!' 소양강쌀 모내기 행사

춘천시가 오는 5월 3일 동내면 신촌리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농협중앙회 지부장, 동춘천농협 조합장, 춘천시 쌀전업농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춘천시 대표 품종인 삼광벼를 이앙할 예정이다. 삼광벼는 다른 품종에 비해 고품질의 중만생종으로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다. 해당 품종은 10월 상순경 수확해 정부 공공비축미 및 소양강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드론 병해충 방제 지원 및 생력형 농기계 지원, 벼 육묘 시설 장비 지원 등을 통하여 농촌의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춘천 벼 재배면적은 1,132㏊, 생산 목표량은 7,812톤으로 예상된다. 자세히 보기
교육발전특구 춘천 지정 기념식

교육발전특구 춘천 지정 기념식

안녕하십니까. 시장 육동한입니다. 마침내, 지난 2월 28일 우리 춘천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교육을 제일 첫 번째 우선순위에 두고,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표방해 온 춘천 발걸음이 더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교육은 늘 우리에게 절체절명의 과제였습니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를 빠르게 재건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한 원동력 역시 교육이었습니다. 우리 춘천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면연히 이어온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한 해 300~400명의 지역인재가 고교 입학 이전에수 도권으로 유출된다고 합니다. 비단, 춘천만의 일은 아니겠지만 저조한 기초학력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기초학력 제고뿐만 아니라 저출산, 인구소멸 등 지역의 문제 해결과 첨단지식산업,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교육은 반드시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교육이 국가는 물론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오랜 신념을 넘어 신앙과도 같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경제관료로서 유독 교육정책업무를 많이 다루었었습니다. 특히,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엄격히 분리된 우리나라의 시스템에 대해 항상 문제의식을 느껴왔습니다.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교육 발전을 위해 모든 제도가 협력하는데 나름의 방안도 만들었었습니다. 실제 지방교육재정의 틀을 만들면서, 관련한 제도개선에 노력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걸립 업무를 총괄하면서 세종시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만들고자 열정을 다한 기억도 있습니다. 저는 시장 취임 이전부터 춘천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본 구상을 마쳐놓았었습니다. 교육의 기능과 역할을 늘 신뢰하기 때문에 취임 이후, 시정의 최우선 아젠다로 ‘교육’을 두었습니다. 과거의 경험과 제가 자란 도시 춘천의 미래를 생각할 때 너무나 당연한 길입니다. 시청 내 교육 전담부서를 대폭 확대하고 구체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과제 발굴에 들어갔습니다. 교사, 학생, 시민 등 교육 관련 주체와 객체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춘천형 교육도시 거버넌스를 구축, 모델을 안착시키는데 열정을 다했습니다. 시의회에서도 조례제정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특히, 관내 6개 대학의 총장과 학장이 모두 참여한 대학도시정책협의회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주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내 2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를 준비하면서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일선 학교 16군데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이 항상 함께해 주셨습니다. 시와 교육 당국이 한 몸이 되어 긴밀히 협력하면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문제를 극복하고 일원화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온 것입니다. 춘천은 이미, 교육발전특구 선정 이전부터 사실상 특구의 기능과 역할을 스스로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정부가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과분하게도 춘천의 사례를 참고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선정 발표 당시에 춘천시의 사례가 주로 언급된 일도 있었습니다. 춘천의 교육모델은 ‘지역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생애 전주기 교육협력 지원을 통해도시 전체를 교육도시화’하는 것입니다. ‘인재가 성장하고 지역에 뿌리내려 숲을 이루니,이것이 지역교육 백년지대계다.’라는 ‘에듀 포레스트 춘천’이 춘천의 비전입니다. 지역인재 정주, 교육생태계 혁신, 교육선택권 확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목표로 4개 분야18개 추진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춘천의 마을돌봄 시스템인 우리봄내 동동부터 시작하여, 학생인구가 급감하는 원도심학교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디지털 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이 담겨 있습니다. 자율형공립고, 협약형특성화고 지정과 문화예술, 태권도, 레저 등 춘천의 핵심 콘텐츠를 활용한 체․덕․지․예를 갖춘 다양한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입니다. 청년들이 확신을 갖고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대학 졸업 후에는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춘천의 산업과 연계하는 선순환 생태계 역시 조성하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기업혁신파크에도 우리 춘천이 선정되면서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지평을 크게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아울러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첨단지식산업도시의 핵심은 바로 우수한 인력의 확보입니다. 특히, 기업혁신파크 내 외국 교육기관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그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외국인 학교 규제완화, 송도국제학교, 제주영어도시 조성에 직접 관여한 경험을 살려 국제적 교육 역량을 춘천에 입히겠습니다. 교육이 바로 선 도시는 알아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이제 춘천은 우리나라 미래 교육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춘천의 온 마음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춘천의 가장 큰 보물인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앞으로는 교육 때문에 오히려 서울에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도시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더 많은 기회가 흐르는 춘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념행사가 이러한 일의 출발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기
송파구 도농교류행사

송파구 도농교류행사

20240422 송파구 도농교류행사 (솔바우마을)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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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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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맞춤 시간 변경 등…10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

하교 맞춤 시간 변경 등…10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   - 하교 시간 조정 및 민원, 운행 효율화 등 27개 노선 변경   - 시민 생활 변화 맞춘 버스 노선 운영 춘천시가 10일부터 27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시민 생활 변화와 주민 요구에 따른 조치다. 먼저 1번과 10-1번, 12번, 17번 노선의 일부 시간이 바뀐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춘천여고, 강원고, 강원사대부고, 한샘고, 소양중 학생들의 하교 시간을 고려했다. 1번 버스의 기점발(장학해온채A) 오후 4시 20분, 종점발(학곡리) 오후 5시 20분이 각각 오후 4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으로 10분 늦어진다. 10-1번 버스의 경우 기점발(장학해온채A) 오후 3시 25분, 오후 4시 25분이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30분으로 12번 버스는 종점발(소양강댐정상) 오후 3시가 오후 3시 20분으로 변경한다. 가장 많이 시간이 조정된 17번 버스는 기점발(장학해온채A) 오후 4시 10분, 오후 6시 25분, 오후 8시 35분, 밤 10시 25분에서 오후 4시 30분, 오후 6시 40분, 오후 8시 40분, 밤 10시 30분으로, 같은 노선 종점발(남춘천역2번출구)은 오후 5시, 오후 7시 15분, 밤 9시 25분, 밤 11시 15분이 오후 5시 15분, 오후 7시 30분, 밤 9시 25분, 밤 11시 10분으로 바꾼다. 노선시간조정비 고1기존(기점발) 16:20(종점발) 17:20강원고, 춘여고조정(기점발) 16:30(종점발) 17:3010-1기존(기점발) 15:25, 16:25강원고, 춘여고조정(기점발) 15:30, 16:3012기존(종점발) 15:00한샘고, 소양중조정(종점발) 15:2017기존(기점발) 16:10, 18:25, 20:35, 22:35(종점발) 17:00, 19:15, 21:25, 23:15강원고, 춘여고, 사대부고조정(기점발) 16:30, 18:40, 20:40, 22:30(종점발) 17:15, 19:30, 21:25, 23:10  이를 통해 그간 5~10분 차이로 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노선이 부족한 학교에 임시 하교 노선을 새로 만든다. 새롭게 만든 19번 노선은 춘천여고를 기점으로 출발해 퇴계동 방면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통학버스의 경유지도 일부 추가된다. 4개 노선의 경유지를 평균 2개씩 추가해 이용객이 낮은 노선은 이용객 증진과 기존 이용객 과다 노선의 분산을 도모한다.노선노선조정비 고S-4기존남춘천여중 → 신북사거리 조정남춘천여중 → 풍물시장 → 온의금호1차 → 신북사거리S-6기존퇴계주공4차 → 롯데마트석사점 조정퇴계주공4차 → 거두부영 → 성우오스타 → 거두리주공 → 롯데마트석사점S-10,S-11기존우두사거리 → 롯데인벤스 조정우두사거리 → 명진학교 → 롯데인벤스  학생 등하교 이외에도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일부 노선이 신설된다. 먼저 18번 노선은 장학해온채에서 출발해 국립숲체원까지, 20번 노선은 인성병원에서 레고랜드까지 운행된다. 이 노선은 임시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학리로 이전하는 춘천상공회의소 부근으로 정류장을 신설해 시내버스가 경유하게 된다. 해당하는 노선은 1, 2, 10, 10-1, 12, 17, 200번으로 기종점이 장핵해온채A에서 상공회의소가 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도입된 트롤리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운행되던 16번을 트롤리버스 전용 노선으로 운행한다. 같은 경로의 일반버스는 16-1번으로 구분한다. 마지막으로 이용자 혼선 예방을 위해 기존에 100번, 100-1번, 7번으로 함께 운행되던 일부 단축 노선들의 노선 번호를 부여한다. 후평동 종점-호반사거리-퇴계동 방면을 순환하는 노선은 101, 101-1번이 된다. 또 후평동종점-시외버스터미널-칠전대우 방면으로 운행되는 노선의 번호는 7-3번이다. 이외에도 노선 운행 효율화와 승무원 휴게시간 보장 등을 위해 일부 노선 기종점 변경 및 시간 조정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민 생활에 맞춰 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요자 맞춤 노선 조정으로 시민들의 노선 이용 편리성이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5-09

45개 중소기업 참가 춘천봄빛장터 개최

45개 중소기업 참가 춘천봄빛장터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 45개 참가     -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우수제품 홍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춘천봄빛장터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춘천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5.1.(수)~5.28.(일)] 기간과 연계해 시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돕고, 우수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소비 진작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접할 기회의 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 소재한 45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기획 상품, 식품, 생활용품, 이·미용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경품 이벤트와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강원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엔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이 3번 열렸으며, 매출액은 1억 8,300만 원이었다. [참고] 판매전 참여기업(45개 사)연번지역기업명품목연번지역기업명품목1춘천꽃피는산꼴들기름24춘천유진팜비트진액2러블리숑숑치즈케이크25세준에프앤비누룽지,살떡국3레인보우바이오테크유산균26새턴바이오텍유기농 비료4메모리테라피연구소춘천일기27우리밀두부과자5오땡스콜드브루 티28예다원꽃차6위드블라썸유기농 조미료29강릉㈜삼일구운쥐포7지글보글문화예술연구소춘천여행30속초속초어부가명태깍두기8천연애바이오춘천옥비누31양구양구전통한과유과, 약과9황소국수황소국수32영월맨땅오란다10요거참그릭요거트33영월드씨케이씨초콜릿 만들기11델라루즈코스메틱마스크팩34원주바다본떡볶이12양우바이오도라지진액35제이비브라이트마사지기13세은바이오에너지한방36치악산아로니아아로니아원액14이에스몰향수, 악세서리37강원예초발효식초15다럼앤바이오스킨케어38데이타플로우샴푸16한국코러스뷰티오39부강H&C홈트레이닝 기기17이엠산업골프세트40지비엠에스엔씨신비18쏘잉비트애견용품41빨간화덕푸드냉동피자19바늘꽃 수를 놓다핸드메이드42단미푸드레인보우 큐브 치즈20소박한 풍경춘천청춘샌드43인제곰푸드도라지 조청21밭감자빵44나물캐는 곰황태껍질부각22유니네인형,가방45제이에이치푸드오란다23예쁜뽐내머리핀,모자     2024-05-09

춘천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춘천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서울국제관광전 개최     - 춘천 관광 및 사업에 대한 전방위 홍보 펼칠 예정 춘천시가 천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미식 여행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는 단독 홍보 공간을 통해 춘천의 맛과 주요 관광 사업 및 관광 전반에 대한 적극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시 단독 홍보 공간에는 캠핑 놀이터, 레고 놀이터, 막걸리 놀이터 등의 구성을 통한 춘천의 맛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현장 방문객에는 레고랜드·킹카누 나루터·삼악산 케이블카·김유정 레일바이크·애니메이션·토이 로봇관 등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누리소통망(SNS)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행사 참여자를 위한 춘천 관광 기념품 등을 마련했다. 특히 9월 6일부터 열리는 술 페스타 홍보를 위한 전통 막걸리 시음 및 양조장 가상현실(VR) 탐방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춘천 시티투어, 외국인 관광택시, MICE 혜택 지원 사업, 티켓 들고 할인 받자 등 춘천시에서 운영 중인 관광 관련 사업에 대한 전방위 홍보를 통한 춘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024-05-08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절차 간소화 편의 제공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절차 간소화 편의 제공   - 이달부터 두 달간 불법 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   - 이 기간 제출 서류 간소화 및 이행강제금 미부여 춘천시가 이달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건전한 옥외광고물 문화 정착은 물론 불법 옥외광고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설치할 때 반드시 신고 및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며 규격과 설치 장소 등 법적 요건을 맞춰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허가 기간 만료 후에도 옥외광고물을 유지하거나 허가 및 신고 없이 설치된 옥외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 미이행 간판은 151건이다. 이에 시는 허가·신고 절차를 미이행한 광고물 등에 대해 자진신고를 유도,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허가나 신고를 처리해 줄 계획이다.   양성화 대상은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을 이행하지 않은 간판 ▲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간판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았으나 요건에 맞게 보완하여 신청하는 간판이다. 특히 시는 양성화 기간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신청서와 건물주 승낙서, 주변 사진 및 원색 도안, 설계도서, 설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신청서와 건물주 승낙서, 원색 도안(설치된 간판 사진 대체 가능)으로 허가할 수 있게 변경했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춘천시 건축과 옥외광고물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종류와 규격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제도권 안에서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자 및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