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마을에 상수도 놓고 관광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해 대표적인 산상관광지로 개발한다
동내면 동내면 2011-04-14 168
○ 춘천의 대표적인 등산명소인 남산면 강촌리 문배마을에 상수도가 공급되고 관광객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 춘천시는 구곡폭포관광지 정비사업에 따라 올해 30억여원을 들여 자연친화적인 산상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우선 13억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관로를 마을까지 설치하는 공사가 이뤄진다.
○ 이번 공사는 마을 내 12가구와 관광객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지하수 사용에 따른 폭포용수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 상수도관 매설 공사와 함께 등산로 정비도 이뤄진다.
○ 시는 5월 중순 착공, 여름철 이전에 마칠 계획이다.
○ 공사기간 중에는 구곡폭포~문매마을 등산로 구간이 임시 폐쇄된다.
○ 시는 공사에 따른 관광객 불편을 덜기 위해 기존 임도코스 외에 임도에서 문배마을로 갈 수 있는 코스를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 우회 등산이 가능하도록 하기로 했다.
○ 시는 또 국비사업으로 18억원을 확보, 현재 흙길로 이어진 문배마을 안길을 황토로 포장하고 배수로 정비, 안내 간판 설치, 마을 연못 경관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 또 구곡폭포 관광지 주차장이 확충되고 폭포 바로 밑에는 전망대가 새로 설치된다.
○ 문배마을은 연간 32만여명이 찾는 명소로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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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