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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내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마을별 자치활동 활성화되면서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이뤄지고 있다

동내면 동내면 2011-04-13 370



○ 마을별 자치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주민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놓고 있다. 

  ○ 춘천시에 따르면 후평3동 주민들은 최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주자는데 뜻을 모아 5월부터 뜻깊은 행사를 시작한다. 

  ○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는 혼자 사는 노인이 의외로 많다는 데 착안, 생일이 돼도 찾는 가족이 없는 노인들에게 삶의 기쁨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 후평3동 주민센터와 예비군중대 직원들로 이뤄진 은하수봉사단,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기관, 교회, 업체가 십시일반으로 참여키로 했다. 

  ○ 이 마을 저소득 독거노인은 360여명. 

  ○ 월별로 생신을 맞은 노인을 초대, 생신상 대접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시켜줄 계획이다. 

  ○ 은하수봉사단에서는 생일케익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밥상을, 한 주류업체에서는 떡과 술을, 사회복지기관은 이동 차량을 각각 맡기로 했다. 

  ○ 퇴계동은 다문화가정을 이웃으로 만드는 사업을 생각해 냈다. 

  ○ 이 사업은 외국인 며느리를 부녀회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해 두 가정을 뽑아 며느리 친정 나들이와 며느리 부모 사위집 나들이 비용을 지원해주겠다는 것. 

  ○ 이 사업 역시 마을에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65개 가구가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데 착안했다. 

  ○ 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의 기금을 활용키로 했다. 

  ○ 주민자치위원회 뿐 아니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센터가 함께 참여, 친정엄마 되어주기,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지원, 마을 행사, 축제 함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퇴계동 주민들은 5월 중 다문화가정지원추진위원회를 결성, 6월~10월까지 지원활동을 벌이고 연말에 친정 방문과 시댁 방문의 선물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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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