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춘천시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혈거유지

읍면동 후평1동 명소 관리자 2012-09-07 1865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던 인공동굴 집(주거지)이다. 이 동굴유적은 1962년 성심여자대학교(지금의 한림대학교)를 짓기 위해 공사 중 터를 닦다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춘천의 진산(鎭山)이라 불리는 봉의산(鳳儀山) 중턱 동쪽 기슭 해발 150m에 위치한 동굴 주거지로 내부바닥은 직경이 약 4m의 원형이고 천장의 최고 높이는 2.1m이다. 또 천장에 그을음이 남아 있어 당시의 사람들도 불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동굴에서 사람이 살다가 어떠한 이유로 후에 무덤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당시 동굴 속에서 세사람 분의 인골과 간돌도끼(磨製石斧) 5, 돌화살 촉 2, 수정조각 3, 백마뇌편 1, 대롱구슬 1, 낚시바늘 몸통부분 1, 돌방망이 2, 소형토기 5개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출토유물은 국립춘천박물관에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한림대학교 박물관에는 모조품이 진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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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