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중국 다롄 방문… 도시간 문화·관광 교류 본격화

  • 담당부서국제협력관
  • 작성자이은혜
  • 연락처033-250-4059
  • 등록일2025-05-16

춘천시중국 다롄 방문… 도시간 문화·관광 교류 본격화

     - 17일 다롄 아카시아 축제 참석문화도시 춘천 알린다

     - 춘천시-다롄시 우호 22실질 교류로 협력 강화

     - 광복 80주년 맞이 뤼순감옥·관동법원 방문역사적 의미 되새겨


 

춘천시가 중국 다롄시를 방문양 도시 간 문화·관광·행정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공식 방문한다춘천시와 다롄시는 지난 200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교류를 비롯해 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특히 문화와 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육동한 시장은 제34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다롄 우호도시 해외 대표단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통해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등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다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춘천마임축제세계태권도문화축제막국수닭갈비축제춘천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등 춘천의 대표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양 도시 간 문화·관광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한중 양국의 아픈 근현대사가 깃든 뤼순감옥과 관동법원 견학도 포함돼 있다춘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를 찾아 한·중 양국 간 역사적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다롄 방문은 양 도시가 22년간 쌓아온 우호 협력의 토대 위에 미래지향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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