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장스케치

춘천시립복지원 이전 개원

  • 작성자소통담당관
  • 등록일2024-04-19

전국 최고 수준의 노숙인 복지시설인 춘천시립복지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17일 오후 2시 춘천시립복지원 3층 생활실에서 복지원 이전개원식이 개최됐다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시립복지원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3,593 규모다.


일시보호소와 작업장식당수면실강당간호사실목욕실미용실을 갖추고 있어 노숙인들의 재활지원과 생활의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다현재 춘천시립복지원 입소자는 66명이며천주교춘천교구사회복지회에서 2025년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춘천시립복지원은 1982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이에 시는 생활인의 복지를 위해 2019년 신축계획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착공했다한편 이전개원식에는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리 춘천이 더 따뜻하고 배려하고 그늘에 있는 자들이 단 한 명도 없는 그런 도시를 위해서 더 매진을 하도록 하겠다." 라며 많은 봉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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