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쌀 수급 과잉 해소 나선다…지원사업 추진
- 담당부서농업지원과
- 작성자허재
- 연락처033-250-3817
- 등록일2024-04-26
춘천시, 쌀 수급 과잉 해소 나선다…지원사업 추진 -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및 전략작물직불, 타작물 재배 등 - 쌀 적정 생산 사업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쌀값 안정 도움 |
춘천시가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농사를 짓지 아니하고 얼마 동안 묵힘)을 계획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전략직불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다른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도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상 농가에는 공공비축미를 ㏊당 최대 300포(40kg/포) 배정 및 정부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겉보리, 밀, 귀리 등)과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당 50만 원에서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겨울철과 여름철 이모작을 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물 품목이 확대(논콩→두류, 옥수수 추가)됐고,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 단가가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랐다.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삼 생산시설 및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3월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사업들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이는 쌀값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 단체 및 법인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벼 재배 면적 감축 혜택 정리 >
사업명 | 지원 내용 | 비고 |
① 공공 비축비 추가 배정 | ▸재배면적 감축 이행 농가 대상 감축 면적 비례하여 공공비축미 배정 - ‘24년 공공비축미 물량 15만톤 활용 | 개인 단위 |
② 두류 매입비축 | ▸ 논콩 재배농가 판로확보를 위한 공공비축 매입 | 개인 단위 |
③식량작물공동 경영체육성 | ▸ 10ha 이상 감축 협약·이행한 농업법인(기존 논콩생산단지 포함)이 식량작물공동경영체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콩 건조저장시설, 가공시설 등) - ‘논 타작물 단지화 운영주체’는 5ha 이상 감축 협약이행법인 | 법인 단위 |
④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 ▸ 10ha 이상 감축 협약·이행한 RPC 등이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5점) | RPC (농협, 민간) |
⑤ RPC 벼 매입 자금 | ▸10ha 이상 감축 협약·이행한 RPC는 벼 매입자금 배정 시 벼 재배 감소면적을 감안하여 무이자 자금 배정(500억원 내외) | |
⑥ 농협 지원 | ▸ 무이자 경영자금(1.5천억원) 지원, 농기계 지원(3억원) 우선 선정 등 지원 | 지역 농협 |